남해읍 새마을協, 헌옷·재활용품 수집대회

2015-03-09     차정호
남해읍새마을남녀지도자회(협의회장 조만수, 부녀회장 김정애)는 지난 4일 문화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헌옷 및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 회원 30여명은 겨우내 직접 발로 뛰며 수집한 헌옷을 내놓고 종이박스, 신문, 빈병 등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봉사정신을 실천했다.

김정애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수고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거한 헌옷 1만kg과 재활용품 8000kg으로 마련한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한 행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차정호기자 chajh5678@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