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고,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 4명 선정

2015-03-10     임명진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오세현) 2학년 학생 4명이 제2기 한성 노벨 영·수재 장학생으로 선정돼 개인당 500만원의 장학증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성 영·수재 장학금은 한성손재한장학회가 과학기술 인재들의 발굴과 한국인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장학생들은 과학 영·수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문계열 진로 희망학생 중 장래 노벨상 수상가능성이 높은 창의적인 학생으로 해당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학생 중에서 선발되었으며, 이번에는 전국에서 180명의 학생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남과학고 손민준 군은 “큰 꿈을 향해 매진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노벨상 수상자가 되어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교장은 “이번 한성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인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4명의 장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들을 포함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성장하여 모두 우리나라 과학발전의 큰 기둥이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 헌신적인 교육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