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고등학교는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건강증진운동처방센터에서 체력측정을 실시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건강증진운동처방센터에서 실시한 체력측정에는 신입생 90명이 참여했으며 근력과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등 8개 항목을 측정했다.
신입생들에 대한 체력측정은 전공 종목에 필요한 체력요소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경상대 건강증진운동처방센터에서 실시해 학생들의 체력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했다. 경남체고는 앞으로 학생들의 체력측정을 위해 경상대학교 건강증진운동처방센터와 MOU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락 교장은 “경상대 건강증진운동처방센터에서 실시한 체력측정은 학생 개인별 체력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경기력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스포츠의 과학적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