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포시즌 이상안 회장 '50번째 아너소시이어티' 가입

2015-03-11     강민중


“밝은 사회를 만드는 일은 내가 가진 것을 조금만 나누면 가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경남에서 50번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진주시 칠암동 소재 웨딩홀 포시즌 이상안(66)회장이다.

이상안 회장은 10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서명식에 참석해 회원으로 정식 등록했다.아너소사이어티는 이웃 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인은 1억 원, 법인은 30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하면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이 회장은 “내 소중한 나눔을 통해 누군가 삶이 바뀐다면 기부에 동참한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0년 1월 경남 아너소사이어티 1호 탄생 이후 5년 2개월 만에 그 수를 50명으로 늘렸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