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훈지청, 창녕군과 업무협약 체결

2015-03-12     황용인
창원보훈지청(지청장 강성만)은 12일 창녕군청에서 호국인물 발굴 및 보훈선양 활동 공동협력을 위해 창녕군과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보훈지청은 앞으로 창녕지역 6·25전적지 호국영웅을 발굴하고 관련 현충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선양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창녕군 관내 6·25전적지에 박진지구 등 순례길 명명과 지역 향토부대 39사단 내 부대시설물에 지역 호국영웅 명칭 부여하기도 했다.

또한 박진전쟁기념관을 통해 낙동강 최후의 보루로써 박진지구 전투 의미를 알려 우리 국민과 자라나는 세대가 호국의식을 함양해 나가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창원지청은 6·25전쟁영웅인 진두태 중위의 모교 남지초등학교에 대해 ‘호국영웅 선양시범학교’ 선정과 함께 선배의 업적을 널리 선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창원보훈지청 관계자는 “국민의 하나된 마음으로 분단 70년 마감을 할수 있도록 통일기반 구축에 비전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군부대, 지역언론사와 함께 지역별 호국영웅 알리기, 나라사랑교육 등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