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죽림초등학교 유도부가 지난 3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및 2015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및 꿈나무선수 평가전에서 전국 초등학교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초등부 개인전에서 6학년 김민규(42kg이하급)는 금메달, 4학년 추승주(48kg이하급)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규선수는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를 우세한 경기력으로 이겼으며 이로써 2014년 10월 2014 회장기전국유도대회부터 2015 제주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우승, 이번 대회까지 전국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4학년 추승주선수는 4학년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타시도의 6학년들을 이기는 파란을 일으키며 차세대 유망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