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봉의 사진이야기] 이별

2015-03-16     경남일보


이별

좋지 못한 건강으로
더 이상 돌보지 못하는 아픔…
다른 주인을 만나기 위해
집 떠나는 소도 주인도
발걸음이 무겁다.

사진가·진주신경외과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