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백 진주상의 회장 재선임

상공의원 만장일치로 추대

2015-03-16     박성민
진주상공회의소(이하 진주상의)는 16일 오전 진주동방호텔에서 열린 제22대 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하계백(남강제지 대표이사)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선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상공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 회장이 단독으로 회장에 추천됐다.

의원총회를 앞두고 금대호 양지산업 대표이사와 구재홍 대신정공 대표이사 등이 출마선상에 거론됐지만 합의추대로 마무리 됐다.

이로써 하계백 진주상의 회장은 지난 21대에 이어 3년간 회장직을 맡게 됐다. 이번 재선으로 하 회장은 지난 3년 간의 공로를 의원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하 회장은 “지역경제계 대표라는 중책을 다시 맡게 되어 영광스럽기도 하지만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책임감의 무게가 지난 3년 보다 훨씬 크게 느껴진다”며 “상공인들의 힘을 결집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라는 주문으로 알고 더욱 낮은 자세로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3년의 임기에 임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진주상의는 부회장 4명, 상임의원 23명, 감사 3명 등 임원을 선출하고 특별회비한도 조정안을 가결시켰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