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친환경 선진시설 견학

24일까지 독일 등 의정연수

2015-03-17     허평세
통영시의회(의장 강혜원)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7박9일간 독일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를 의정연수차 방문한다. 참여하는 세계적인 친환경 소각시설 및 친환경 생태주거단지, 바이오 에너지 마을의 성공 사례 등을 견학해 미래지향적 친환경 정책에 대한 의정자료를 수집하고 지역의 도시 및 환경 정책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통영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홍종)를 개최하고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성덕)의 동유럽 국외연수 시행을 이같이 결정했다.

산업건설위원들은 이 기간 보행자의 천국이라 일컬어지는 독일의 하우프트바헤를 비롯 빗물·태양열·지열 등 자연 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도시 갸드 뮌헨 생태거주단지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또 모차르트의 나라 오스트리아에서 공공디자인 관련 간판거리와 고건축물의 관리실태 등을 살펴보는 한편 세계적으로 친환경 소각장이자 예술성을 겸비한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비엔나 쓰레기 소각장을 견학한다.

헝가리 및 체코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의 등재 경위와 관리실태를 살피고 프라하의 바이오 에너지마을을 공식 방문하게 된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