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주말 미세먼지가 망쳤다

전국에 미세먼지주의보…주초 기온 떨어져

2015-03-22     오태인


 

예년보다 따뜻했던 주말, 그러나 미세먼지로 나들이하기에는 불편했다. 주말인 21일 밀양시 낮 최고 기온이 23도를 기록하는 등 경남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평년보다 6~8도 정도 높았다. 하지만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나들이객들의 만족도는 낮았다. 특히 휴일인 22일에는 내몽골과 중국북서부에서 발원한 황사 중 그 일부가 남하해 경남 대부분 지방에 옅은 황사가 나타났다. 한편 창원기상대는 내일부터 북서쪽의 찬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하강하고 찬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오태인기자taein@gnen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