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 자원모으기 경진대회

2015-03-29     여선동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회장 박용규)는 지난 27일 가야읍 함안천변에서 상반기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전개해 헌옷, 농약공병, 폐지, 폐비닐 등 20여t과 고철, 플라스틱, 잡병 등 읍면자체처리 20t의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날 10개 읍·면 전체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경진대회는 귀중한 자원이 쓰레기에 묻혀 발생할 수 있는 자원 손실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산과 들, 하천 및 가정에 버려져 있는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근검·절약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이번 수집을 통해 판매한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노인공경을 위한 사업에 쓰이며 경노위안잔치,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및 쌀나누기,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이웃에게 환원할 예정이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