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

국회의원·도의원과 협의회 개최

2015-03-29     이용구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성범 국회의원과 도의원, 이홍기 군수 및 실·과장, 이성복 군의장 및 군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었다.

군은 이 자리에서 신규발굴사업과 계속사업 등 총 53개 사업(총 사업비 1354억원)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국고지원 요청 사업은 승강기 구조 및 기술고도화 사업 38억원, 남부우회도로 개설사업 5억원,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신설 500억원, 국도3호선 확장 건설 50억원 등 4건이다. 주요 관심사업으로는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20억원, 승강기 산업 진흥관 건립 70억원,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85억원 등 18건으로 신규사업 29건과 계속사업 24건이다.

이 군수는 “우선하는 사업이 지역특별사업이 많다보니 특별교부금을 많이 챙겨달라”며 “특히 남부우회도로와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반영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신 의원은 “국고지원 요청 사업 등에 국비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