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署 야간 위치 식별 비닐하우스 안심 표지판 설치

2015-04-05     여선동
함안경찰서(서장 채운배)가 농·특산물 절도 피해예방을 위해 야간에도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야광 반사지 표지판을 부착해 농민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안경찰서는 대부분의 농작물 절도 행각이 야간에 이루어지고 있고 비닐하우스는 대부분 밀집되어 있어 경찰관들이 출동을 해도 현장을 찾기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 야간에 약 60m∼70m 거리에서 차량 불빛만으로도 표지판 위치를 쉽게 식별 할 수 있도록 표지판 전체를 야광반사지로 제작해 위치를 신속히 식별하도록 했다.

또한 112폴맵상 고유번호와 비닐하우스 위치를 입력해 1분 1초라도 더 빨리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야간작업을 하는 사람이 실제 주인인지 확인 할 수 있는 범죄예방효과도 높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