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중, 소체 경남대표선수 4명 확정

태권도 김희빈·구호진·김은수, 육상 한예솔 ‘제주行’

2015-04-09     허평세
통영여자중학교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4명의 경남대표를 배출했다.

통영여자중 태권도부 핀급 김희빈(2년), 페더급 구호진(2년), 라이트급 김은수(2년) 선수는 최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남대표선수 최종선발전을 통해 대표로 선발됐다. 또 한예솔(2년) 선수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밀양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멀리뛰기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제주도행 비행기를 타게 됐다.

박만호 학교장은 “선수들이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체육부장 강상문 교사는 “동계훈련 기간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이 학생들에게 축복의 열매로 돌아온 것 같아 매우 기쁘다. 5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평세기자 hpse2000@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