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피해자 보호 협력체계 구축 협약 체결

2015-04-14     김순철
경남경찰청은 지난 13일 오후 경찰청 2층 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지부), 대한법률구조공단(창원지부), 교통안전공단(경남지사), 경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경남지방 변호사회, 손해보험협회(영남지역본부), 대한의사협회 경남도의사회 등 피해자지원활동 7개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련 기관·단체 간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경남경찰청은 2015년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지난 2월 지방청에 피해자보호팀을 신설하고 각 경찰서에 피해자 전담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본격적인 피해자 보호활동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과 피해자 보호 유관기관·단체는 경제·의료·법률·상담 등 실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관련 정보 공유 및 실무연계망 형성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피해자 보호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김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