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공예협동조합 관광기념품 품평회

2015-04-15     김상홍
합천공예협동조합(대표 한영덕)은 지난 13일 이주홍어린이문학관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관광두레 주민대표, 관련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기념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합천 천년의 봄을 테마로 한 이번 품평회에서는 대장경판을 형상화한 다식접시, 황매산 철쭉이 살포시 내려앉은 다기류, 오가닉섬유를 이용한 주방매트류와 가야산의 야생화가 수놓여진 다건, 형형색색의 천연염색 스카프 등 지역색과 문화적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기념품을 선보였다.

공예협동조합은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과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는 관광두레사업의 선도육성조직으로 도자기, 천연염색, 목공예, 인형공예 등 여러 분야 공예인의 적극적 참여로 그동안 침체되었던 지역공예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소비자의 감성에 부응하는 관광상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