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5대 주력작물 선정

양파 마늘 딸기 도라지 대두 집중육성키로

2015-04-20     김상홍
합천군은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군 주력작물 선정·육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일 중간보고회 때 제시되었던 주력작물 선정과 관련한 여러가지 의견에 대한 검토결과 및 그간 진행해 온 과업에 대한 최종 수행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합천군의 주력작물로서 양파, 마늘, 딸기, 도라지, 대두 5가지를 제시했다.

합천군의 자연환경, 재배환경, 시장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시된 작물로써 이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상품 개발로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합천군 관광자원과 연계한 6차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생강, 우리밀, 들깨가 보조작물로서 고추냉이, 아보카도가 미래작물로 제시됐다.

군 관계자는 “합천군 주력작물을 집중육성하여 합천군의 고유상품을 개발, 농가소득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