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정부3.0 추진 대통령 표창 수상

2015-04-28     이홍구
경남도는 지난해 정부3.0 추진 평가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30일 서울 코엑스 ‘정부3.0 체험마당’에서 열린다.

도는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1위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 4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지난해 군(郡)부 최우수, 시(市)부 우수 자치단체 선정된 창녕군과 창원시도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경남도는 홍준표 도지사 취임 이후 경남발 혁신사례로 전격 추진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가격 개선’, ‘맞춤형 기업트랙 설치를 통한 청년일자리 제공’, ‘거가대로 운영 재구조화 등을 통한 재정건전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축제 활성화’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상용 경남도 행정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부3.0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국민 속으로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한편 ‘정부3.0 체험마당’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가진다.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는 4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경남도는 ‘여민동락 경남’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설치한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