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허왕후 신행길’ 축제 사전 홍보 나선다

2015-04-22     박준언 기자
김해시가 오는 9월 열리는 ‘2015 허왕후 신행길 축제’를 앞두고 사전 홍보행사를 펼친다.

시는 1일 공동으로 축제를 추진하는 부산의 중구 광복로에서 10분짜리 허왕후 뮤지컬 공연을 연다.

또 5월 말에는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축제 전에 부산·김해 등지에서 2차례 더 간단한 홍보 행사를 열기로 했다.

허왕후 신행길 축제는 9월 5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6일에는 부산삼락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이 축제는 인도에서 건너와 가락국 시조 김수로왕과 혼인한 것으로 알려진 허왕후의 신행길을 재현하는 행사다.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산과 김해 양 지역 시민들의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