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창] 어울림 한마당

2015-05-14     허훈 시민기자
 

 

[비주얼창] 어울림 한마당

북소리가 울린다. 꽹과리 굉음이 흥을 돋운다. 치솟은 깃발들이 바람에 펄럭이고, 바닥에 뿌려진 꽃가루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용기진 놀이’에 참여한 풍물패와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난장을 펼친다. 이보다 더 신날 수가 없다. 남녀노소 집단 퍼포먼스를 통해 사주(泗州) 천년의 의미와 시민화합을 그린다. 시민들이 어울림으로 하나 된다. 지난 8일 사천 와룡문화제 식전 공연행사인 시민대동 ‘용기진 놀이’에서 질펀한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다.

허훈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