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 전당, 동물원 ‘하이주’ 오픈

70여종 동물 체험존 갖춰...생태교육장으로 각광

2015-05-17     박준언
김해문화의전당에 70여 종 동물 체험존을 갖춘 실내 동물원 ‘하이주’가 오픈했다.

‘하이주’는 동물 체험존과 피규어전시장, 공연장, 카페테리아 기프트샵 등을 갖춘 체감형 테마 카페다.

아이들은 미어캣과 앵무새 사막여우 뱀 도룡뇽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살아있는 생태교육을 할 수 있다.

특히 동물을 접할 때 앉고 눕고 기대고 뒹구는 등 아이들이 최대한 자연스러운 상태로 교감할 수 있도록 해 동물 친화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하이주 김광욱 대표는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동물과 자연을 보다 가까이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해 가족, 연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문화의전당은 동화구연 ‘스토리하우스’, 한지공예방, 카페 등 다양한 매장들을 입주시켜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