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아인협회 진주시지부, 볼링대회 7연패

2015-06-01     최창민
경남농아인협회 진주시지부(지부장 김진성)가 29일 진주시 삼전볼링장과 진주볼링장에서 열린 제20회 경남농아인볼링대회에서 금 4개, 은 2개, 동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으로 7연패를 달성했다.

경남지역 18개 지부의 선수와 자원봉사자 280여명의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진주시지부의 남자부 3인조 선수(50세이하) 노동근(49세,청각장애2급) 하형규(45세,청각장애2급), 최태인(39세,청각장애2급)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부 3인조 선수(50세이상) 노주한(59세,청각장애 2금), 김만룡(51세,청각장애2급), 김주홍(54세,청각장애2급)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영숙씨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노동근씨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자 개인전과 3인조 금메달을 획득한 노동근씨는 “운동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에 참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