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제4대 노환중 병원장 취임

2015-06-02     손인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 제4대 병원장에 노환중<사진> 박사 취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신임 노환중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상의 의료를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JCI인증에 머물지 않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변화와 혁신은 계속될 것”이라며 “병원을 탁월한 전문영역을 지닌 특색있는 대학병원으로 계속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명 연구 주도, 항노화 산업 등 임상 실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개연구를 통해 양산부산대병원이 주도적인 역할과 외국인 진료의 증가 및 해외 의료인력의 교육컨설턴트 사업분야에도 진출해 글로벌 병원으로서 면모를 일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자체와 연계하여 공중보건의료 지원체제를 보다 발전시키며, 사회적 안전망에서 벗어나 약자들을 위하여 공공의료를 계속 제공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노 병원장은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 석사. 박사를 취득했다. 최근 5년간 해외 SCI 논문 40편 이상을 포함해 국내외 논문 100편 이상과 2000년 부산의대 학술상, 2005년 대한비과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