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등부 축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개최

창녕고·거제고·창원기공 진출

2015-06-02     곽동민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펼쳐진 경남 고등부 축구 주말리그 전반기 경기(45경기) 결과 창녕고-거제고-창원기공-마산공고 순으로 리그순위가 확정됐다. 리그 3위까지 왕중왕전 자동진출 규정에 따라 창녕고와 거제고, 창원기공은 전반기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경남축구협회는 고등부 축구 주말리그가 후반기와 왕중왕전이 대학 진학시 수시전형에 반영되지 못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후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경남축구협회에 따르면 경남고등부, 서울동부리그, 서울서부리그는 권역리그 최종 순위 4위팀 중 상호 성적 비교를 통해 2팀만 왕중왕전 진출이 결정된다. 경남리그 4위인 마산공고는 승점에서 뒤져 왕중왕전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기 왕중왕전은 20일부터 7월11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초중등부 축구 주말리그 전반기 경기 결과 현재 초등서부 1위는 남해초, 2위는 거제김진규fc, 3위는 봉래초이며 초등중부 1위는 덕산초, 2위는 양산초, 3위는 외동초다. 또 중등A리그 1위는 토월중, 2위는 김해중, 3위는 동부중이고 중등B리그 1위는 창녕중, 2위는 중앙중, 3위는 양산중이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