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생활체육대회 남해선수단 결단식 열려

2015-06-02     박철홍
오는 5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경상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의 선전을 다짐하는 남해군 선수단 결단식이 2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박영일 군수, 박광동 군의회 의장, 주남식 남해군장애인연합회장, 조경호 남해군생활체육회장 등 장애인 관련 선수 및 임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일 군수는 격려사에서 “제18회 경상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남해군 선수단 결단식을 장애인들의 이용을 위해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문턱을 없앤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수준 높은 질서 의식을 발휘해 남해를 빛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남해군 선수단은 축구, 탁구, 볼링, 배드민턴, 게이트 볼 등 총 5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 87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