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NC, 소외계층 청소년 무료관람 협약

2015-06-03     이은수
창원시설공단과 NC다이노스 야구단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과 NC 다이노스(대표이사 이태일)는 3일 마산종합운동장 귀빈실에서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야구 무료관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석현 NC 다이노스 단장과 박창규 공단 시설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C다이노스 야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한부모 가정 및 저소득 계층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정규시즌 홈 10경기에 대해 무료관람 혜택 및 기념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야구장을 운영·관리하는 공단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 참여기관과 대상자를 선정, 청소년들의 무료관람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제공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기관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