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연구원 본격 출범

2015-06-16     이은수
창원시의 ‘싱크탱크’로 미래비전을 세우고, 발전방안을 제시할 ‘창원시정연구원’이 개원식(성산구 원이대로 848)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시정연구원 설립 임원, 김철곤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장, 전서훈 창원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장,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창원의 미래발전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조속한 기반 조성을 위해 연구분야별 연구직원을 전국에서 공개모집해 ‘창조’,‘실용’,‘글로벌’,‘융합’이라는 연구기관이 추구하는 가치가 현실에서 구현되도록 현장중심의 연구에 중점을 줄 방침이다.

시정연구원은 △관광·첨단산업 등 역점시책 심층분석 및 연구 △광역시 승격 등 새로운 시책 창조 △지역특화산업 프로젝트 개발 △미래발전 방안 제시 △글로벌 도시 경쟁력 정책연구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양호 초대 시정연구원장은 “신생연구원으로 규모는 작지만 연구역량이 강한 강소연구원으로 기반을 조기 정착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연구를 중시해 지역실정에 맞는 시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큰 창원을 향한 제2의 도약을 위한 싱크탱크’로서 도시혁신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사진=황선필기자fee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