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유도팀 3명, 국가대표 선발

2015-06-18     이홍구
경남도는 도청 유도팀 3명이 강원도 철원에서 열린 ‘2015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도청 유도팀 박지윤 선수가 63kg급 금메달을, 최유진·최미영선수가 52kg급· 78kg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확보했다.

이들은 국가대표로써 8월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선수권대회 및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지난 5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2015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박지윤 선수는 동메달을, 단체전에서 박지윤, 유지영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남도청은 역도·유도·롤러 3개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도팀 15명 등 40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다.

도는 메달을 차지한 박지윤, 최유진, 최미영 선수에게 포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