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 취약시설 점검

2015-06-23     강민중
이창희 진주시장이 23일 여름철 본격적인 우기에 대비해 자연재해 취약시설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진주시 문산 삼곡 배수펌프장을 찾았다.

이날 이 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배수장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이상기후 현상으로 일어나는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해 피해의 경각심을 강조하는 등 현장근무자의 책임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재해 발생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자연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10월15일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주시는 여름철 본격적인 우기에 대비해 자연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배수펌프장 시설물과 재해위험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대형공사장 등 415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긴급정비를 통해 여름철 재난대비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