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경찰서, 농산물 야적장 '안심 순찰표' 부착

2015-06-24     정규균
창녕경찰서(서장 강신홍)는 양파·마늘 출하기를 맞아 저장 창고로 이동전 도로변에 야적된 양파 등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안심 순찰표’를 82개소에 부착, 순찰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야적한 농민의 연락처와 수량을 파악하여 순찰차에 비치하고 순찰표의 번호를 참고하여 순찰노선을 지정 취약시간대 중점 순찰과 주요 목지점에서 농산물 야적 차량에 대해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생활안전계장은 “안심 순찰표 부착으로 순찰직원의 책임감 부여로 더 세심한 순찰이 이루어져 농민들의 호응이 높다”라며 “보안시설이 허술한 농가 내 농산물 적재장소로도 안심 순찰표 부착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