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밝은 원동마을 만들기 현판식 개최

2015-07-05     여선동
함안군은 범죄환경개선을 위한 밝은 원동마을 만들기 현판식이 지난 3일 오전 가야읍 도항리 원동마을 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차정섭 군수, 김정선 군의회의장, 채운배 경찰서장, 바르게살기운동 함안군협의회원, 자율방범대연합회원,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PTED(범죄환경개선사업)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자율방범대원 전성훈 씨와 명덕고등학교 교사 김상원 씨에 대한 업무 유공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현판식은 범죄환경개선을 위하여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에 범죄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범죄환경개선 등 경찰 활동상을 유관기관 및 군민들에게 널리 알려 지속적인 추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원동마을에 벽화를 그려 어두운 골목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장식해서 마을 환경도 바꾸고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기 위한 벽화사업을 완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차정섭 군수는 “밝은 원동마을 만들기 사업이 그 결실을 맺고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벽화그리기 사업이 더욱 확대되어 마을환경도 가꾸면서 범죄 발생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