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온천랜드·그랜드관광호텔 개장

8월22일 노을마라톤 참가자 30% 할인 이벤트

2015-07-05     박철홍
사천 용현면 선진리에 위치한 사천온천랜드·그랜드 호텔(대표 이영경)이 지난 3일 신규 오픈했다.

이 시설은 객실 32실, 남녀 온천탕 및 찜질방, 레스트랑, 카페, 연회장, 야외 워터파크 등을 갖췄다. 지난 2013년 착공해 지난 6월말 1등급 관광호텔로 개장·완료했다. 객실에서는 와룡산을 바라볼 수 있으며, 지하 100m 암반에서 나오는 온천수는 피부미용 및 피로회복, 각종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또 500명이 동시입장 가능한 유스풀과 놀이시설이 갖춰진 워터파크, 1만5000개의 순수 황토로 만든 벽돌과 친환경 자재를 사용한 찜질방, 신진대사 촉진을 위한 20여개의 족욕시설, 결혼식 및 고희연이 가능한 연회장 등도 갖추고 있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박현철 사천온천랜드·그랜드 호텔 상무는 “이제 서부경남에서도 온천탕과 워터파크, 호텔 객실을 한꺼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며 “사천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과 사남외국인전용공단의 기업인들을 위해 선진화된 서비스와 시설로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온천랜드·그랜드 호텔은 오는 8월 22일 개최되는 사천 노을마라톤대회마라톤 참가자에 대해 객실료와 온천사우나 입장요금을 정상금액에서 30% 가량 할인해 준다. 이를 적용할 경우 온천사우나 요금은 1만원에서 6000원, 객실료(스탠다드 기준)는 13만2000원에서 9만3000원이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