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에 노력할 것”

소상공인 등 현장간담회 가져

2015-07-08     김응삼
김재경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8일 오후 2시 경남과기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주 소상공인ㆍ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간담회는 김 위원장이 주최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여 개최했으며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남정만 진주시의회 부의장, 진주시 경제통상실장, 경남신용보증 본부장이 참석했고,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허경순 중앙시장 상인회장, 김종문 중앙시장 사무국장, 김도현 기술융합협동조합 이사장, 김한기 진주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은 ‘1시장 1기관 협약ㆍ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대책ㆍ협동조합 내실화ㆍ공동물류센터 효율적 운영ㆍ정책자금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건의를 비롯한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이사장과 시 경제통상실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김 위원장은 “예결위원장으로 추경과 내년도 예산이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각급 기관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물건과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주시와 시의회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