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경찰민원실은 현재 친절과의 전쟁 중

2015-07-12     허평세
통영경찰서 민원실에서는 국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만족감을 제공하고 또한 내부 시행중인 업무성과 평가 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친절과의 전쟁을 선포한 상태다. 현재 민원실은 각종 확인서 발급과 고소, 고발 등 민원사항 접수, 교통법규 위반차량 처리 등 1일 200여명의 민원인 방문으로 업무량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에서도 과태료 징수 및 교통법규 위반차량, 국민신문고 신고처리 시 본인의 의사와 다소 차이가 있으면 본인 주장 관철을 위해 각종 변명, 항변 등에 의한 업무처리 시간 지연 등 애로사항이 많다. 이러한 여건에서도 민원실 근무자는 민원인을 역지사지와 내 형제처럼 여기고 신속하게 업무처리를 해야만 한다.

또 민원인 가장 친절도를 점검하는 ‘미스터리 쇼핑’과 ‘도민의 소리’ 등에도 부응해야 한다. 이러한 것에서 친절과의 전쟁 승전고를 울리기 위해 평소 민원업무는 물론 또 다른 업무혁신 등을 발굴, 일반명함, 점자명함을 제작 비치하는 등 실명제의 병행실시로 모든 민원인에게 열과 성을 다해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영대·통영경찰서 민원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