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두 축구장학재단 이두분 이사장,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2015-07-12     곽동민

 

전형두 축구장학재단 이두분 이사장<사진>이 ‘제19회 여성경제인의 날’을 맞아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19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중소기업청장표창 등이 모범여성기업인과 근로자, 여성기업 지원 유공자 53명에게 수여됐다.

중소기업청장을 수상한 이두분 이사장은 제주거북농산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며 세척무와 무 말랭이를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독일 등 해외 수출을 통해 녹색성장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지난 4월 농림부 ‘반가공산업육성보조사업’ 대상업체로 선정되는 등 농산물 생산, 가공 등 1차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이두분 이사장은 고 전형두 전 경남축구협회장의 부인으로 전형두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지난해 12월 재단법인 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을 설립했고 4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했고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노력도 계속 하고 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