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의원, 팸투어 예산 3억원 증액

2015-07-14     김응삼
속보=국회 교육문화관광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진주남강 유등축제 팸투어 사업’을 비롯한 ‘관광진흥개발기금 문화관광 축제지원 사업’ 예산이 당초 정부 추경안에서 20억원이 증액된 총 40억 원을 반영시켜 통과시켰다.(본보 14일자 2면 보도)

앞서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사진>은 13일 교문위 2015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추경안 상정 전체회의에서 ‘진주유등축제 팸투어’ 등 지역축제 홍보 및 행사에 3억원 증액을 요구했고,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증액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를 바탕으로 예산결산소위에서 박 의원은 다시 한번 증액 필요성을 강조해 ‘팸투어 예산’을 당초 2500만 원에서 총 3억 2500만 원으로 3억원 순증시켜 예결위로 넘겼다.

팸투어 예산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진주 유등축제’를 포함해 지역 글로벌축제에 해외 언론사, 여행업계 종사자 30-50명 인원이 각 축제별로 2박 3일간 경험해 볼 수 있어 홍보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번 예산 증액이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관광이 회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