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배구대회 남해서 ‘강스파이크’

내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2015-07-16     차정호 기자
백구의 대제전인 2015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대회가 남해군에서 개최된다.

남해군은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와 남해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15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대회가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29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배구 16개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해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남자1부 인하대, 명지대, 경희대, 조선대, 한양대, 경기대, 중부대, 홍익대, 경남과학기술대, 성균관대 등 10개 팀 ▲남자2부 목포대, 호남대, 경성대 등 3개팀 ▲여자부 단국대, 호남대, 우석대 등 3개팀이 참가한다.

대회방식은 남자1부는 A, B 2개조가 조별예선을 거쳐 1, 2위간 토너먼트로, 남자 2부와 여자부는 리그전으로 순위를 가릴 예정이다. 한편 25일 오후 1시에 열릴 이번 대회 결승전은 KBSN스포츠를 통해 중계방송 된다.

차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