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진주에 ‘서니가든’ 2호점 준공

[이것이 이전기관 효과]에너지나눔 사회공헌

2015-07-16     강진성
[이것이 이전기관 효과]남동발전, 진주에 ‘서니가든’ 2호점 준공


한국남동발전이 본사가 있는 진주에 옥상녹화사업인 ‘서니가든(Sunny Garden)’ 2호점을 준공했다.

16일 남동발전은 진주기독육아원 옥상에 녹화사업을 마치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서니가든은 남동발전의 에너지나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서니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다. 건물 옥상에 잔디, 운동시설 등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공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진주기독육아원에 설치된 서니가든은 2호점이다. 1호점은 지난 2013년 사천시 꿈샘지역아동센터다.

이번 사업은 남동발전이 지난해 진주이전을 맞아 추진됐다.

기독육아원 옥상 94㎡ 공간에 조성된 쉼터는 원생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또 옥상녹화로 인해 건물 에너지의 16~30%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의 ‘서니프로젝트’는 공기업 대표 공헌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9일 ‘2015대한민국 사회공헌 브랜드 대상’에 이어 14일에는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사회공헌 로드맵 2015세미나에서 수상 브랜드 대표로 소개됐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