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총장 취임식 쌀 등 이웃돕기에 기증

2015-07-19     이은수
지난 14일 최해범 총장<사진>의 취임식을 치른 창원대가 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준 쌀과 화한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증했다.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은 취임식 축하 쌀과 화분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름다운 가게에 기탁된 쌀은 총 280kg이며, 화분과 화환 등 총 70여점도 포함됐다.

창원대가 기탁한 이 쌀과 화분들은 아름다운 가게 창원용호점을 통해 필요한 시민들에게 판매가 되며, 이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최해범 총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면서 “지역 국립대학교는 지역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책무가 있는데 앞으로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