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 기업체 현장 방문 지속

2015-07-22     황용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은 22일 CEO 현장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한일단조공업㈜(대표이사 권병호)을 방문했다.

손 은행장은 이날 권병호 대표이사와 만나 자동차 부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중견ㆍ중소기업 동향과 지원 실태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눴다.

손교덕 은행장은 “실무 담당자를 통해 전해 듣는 것 만으로 지역 기업체들의 속사정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앞으로도 직접 나서 지역 기업체들의 가려운 등을 긁어주겠다”며 “지역 기업체 방문을 통해 수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빼놓지 않고 수렴해 은행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동반 성장을 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교덕 은행장은 경기 침체에 여름 휴가가 겹친 7월 한 달을 지역 기업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기업체 현장을 잇따라 찾고 있다.

손 은행장은 지난 7일과 1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소재한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업체 현대밋숀㈜와 창원시 의창구에 자리한 방산정밀부품 제조업체 ㈜경인테크를 방문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