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양산도서관 개관식 거행

2015-07-23     손인준
양산시가 건립하고 양산교육지원청이 운영을 맡은 재건축 양산도서관이 지난 22일 개관식을 가졌다.

1992년 건립된 기존 건물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위협 및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문화기반 확충을 위해 신축된 양산도서관은 북부동 255-1번지(희망1길 25) 상의 부지면적 1661㎡에 연면적 220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국비 18억원, 시비 27억원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 23일 준공했다. 그러나 양산교육청이 개관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운영해 오다 개관식을 가지게 됐다.

재건축을 통해 한층 쾌적하고 편리한 양산도서관이 본격 운영되면서 원도심 주민들의 거점 교육기관의 역할과 독서문화 복지를 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도서관 재건축 개관식을 통해 교육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인구 30만 교육도시의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며 “근로자종합복지관 개관식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