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씨월드, 내달 15일까지 야간개장

2015-07-26     김종환
국내 최대의 돌고래체험파크 거제씨월드는 여름시즌을 맞이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야간개장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야간개장 시간은 밤 8시까지 운영되며 야간권을 구매한 고객은 오후 5시 30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오후 6시와 7시에 펼쳐지는 ‘돌핀 프레젠테이션’은 로맨틱한 거제도 밤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돌고래들의 멋진 야외공연이다.

1층 돌고래 수족관에서 몽환적인 실내 수조를 감상하고, 2층 야외풀장에서 환상적인 돌고래 공연을 관람하고, 3층 테라스에서는 탁트인 전망과 함께 거제도 야경을 즐길 수 있다.

거제씨월드 정민주 대리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밤에 즐길거리가 부족한 거제도 관광객을 위해 야간개장을 준비했다”며 “장마로 지친 일상에서 돌고래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