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워터파크 물놀이기구 설치운영

2015-07-30     손인준
양산시의 도심 속 워터파크 내 물놀이기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양산시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워터파크 내 물놀이시설을 설치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올여름 무더위를 가까운 공원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워터파크에 수영장, 개구리 슬라이드 등 물놀이 기구를 설치해 8월 31일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하기로 했다.

수영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슬라이드는 1일 4회(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30분, 5시) 40분~50분간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특히 시는 쾌적한 물놀이를 위하여 수돗물과 지하수만 사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물을 매일 교체·청소 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에도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가까운 도심 속 워터파크에서 올 여름 물놀이를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