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호초교 KOVO컵 유소년배구 우승

2015-07-30     곽동민
진주 금호초등학교가 KOVO컵 유소년배구대회 고학년부(5·6학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진주 금성초등학교 중학년부(3·4학년)가 같은 대회에서 준우승(본보 30일자 13면 보도)을 차지한 뒤 잇따른 승전보라 지역 배구계의 기쁨은 더욱 크다.

30일 한국배구연맹에 따르면 금호초교는 이번 대회에서 금호초교는 고학년 부문에서 부산 남성초교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에서 주관하는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는 배구교실에 참여한 총 42개 팀의 650명 선수가 출전해 고학년, 중학년(조별리그, 결선토너먼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진주 금호초교 고학년부는 유소년 배구대회의 최강자로 올라 섰다. 준우승팀인 진주 금성초교 중학년부 역시 올해 첫 출전으로 이뤄낸 쾌거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문화상품권 5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대회 MVP에는 진주 금호초교 박수현(13)과 서울 상지초교 한정원(11)이 수상했다.


곽동민기자 dmkwak@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