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산청군수, 무더위 쉼터 사전점검

2015-08-05     원경복
허기도 산청군수는 5일 오후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 산청읍 상봉, 사거마을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허 군수는 현장 방문에서 무더위 쉼터 휴게공간을 살피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폭염대비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번 무더위 쉼터 방문에서는 평상시 어르신들이 쉽게 시행할 수 있는 폭염대비 행동요령 준수,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Break)를 홍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이해와 호응도를 높였다. 또한 취약노인과 거동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특히 농사짓는 어르신 등을 파악해 집중관리토록 했다.

한편 산청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인명피해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 내 202개소의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시원한 실내 및 무더위 쉼터에서 휴식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