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제작위원회 8월 회의

“카드뉴스 활용방안 고민하자”

2015-08-04     정희성
<일시 : 8월 3일 오전 10시(월)/ 장소 : 본사 2층 편집국/ 참석자 : 편집국장 외 편집국 기자>


경남일보 편집제작위원회 8월 회의가 지난 3일 오전 10시, 본사 편집국에서 정만석 편집국장을 비롯해 각 부서데스크, 편집국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회의에서는 카드뉴스 활용방안과 휴가철을 맞아 업무 공백 방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만석 편집국장은 “오는 10월이면 창간 107주년이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항상 고민이 된다. 독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제공해야 한다”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성 기자(취재 2팀장)는 “요즘 중앙언론들은 카드뉴스를 많이 활용한다. 카드뉴스란, 주요 이슈들을 이미지와 간단한 텍스트로 재구성하여 보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뉴스다”며 “우리도 카드뉴스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지면이나 홈페이지를 이용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강민중 기자(취재 1팀장)는 “중앙언론들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페이스 북을 통해 공유하기도 한다. 긴 기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라고 전했다.

정만석 편집국장은 “새로운 시도를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좀 더 고민이 필요한 것 같다. 시간을 두고 더 논의를 해 보자”고 답했다. 이어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팀별로 휴가계획서를 제출해 주 길 바란다. 휴가시 업무공백이나 빠지는 기사가 없도록 팀별로 날짜를 조정하고 인계인수를 잘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도준 편집부장은 “독자기고가 요즘 많이 올라오는데 비슷비슷한 주제의 내용이 많다. 출입처에서 독자기고를 보내면 내용을 파악해 똑 같은 내용의 기고는 정리를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리=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