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앙코르 공연

2015-08-11     손인준
양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5년 정기연주회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아울러 지난 7월에 공연한 정기연주회의 감동을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기획됐다.

앙코르 공연 지휘는 안동시립합창단 최상윤 상임지휘자가 초빙되어 지휘를 맡았으며, 지난 정기연주회와 동일한 프로그램이지만 숙련도를 높여 보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1부에서는 세련되고 색다른 화음과 리듬을 가진 현대합창음악과 세계 각국의 민속적 색깔을 띤 세계민속음악을 주제로 한 합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2부에서는 향수를 자극하는 80, 90년대 복고음악을 리메이킹하여 ‘그땐 그랬지’라는 제하로 선보이게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정기연주회를 관람하지 못해 아쉬워하던 시민들이 앙코르 공연 소식에 반색하고 있어서 앙코르 공연도 정기연주회 이상으로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