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 경남적십자사 상임위원, 유공장 금장 수상

2015-08-19     황용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합포문화동인회 조민규(79 사진)회장이 적십자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조민규 회장은 지난 2008년 적십자사 재원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은장을 수상한 이후 7년만에 금장을 수상했다.

조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인연이 깊다.

조 회장은 경남적십자사가 부산지사로부터 분리 개사되며 초대 지사 사무국장과 마산혈액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는 특히 지난 1987년 태풍 셀마 내습시 직원들과 함께 도내 곳곳을 누비며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재해현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쳤다.

한편 조민규 회장은 적십자 상임위원은 물론 RCY 고문과 합포문화동인회장, 진주외고 이사장직 등을 맡고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