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이용이씨,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2015-09-08     원경복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청군 단성면 묵곡마을에 사는 이용이(80세) 어르신이 8일 단성면사무소를 찾아 지역의 소외계층에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편 이용이 어르신은 앞서 지난 8월에는 수령 100년 된 석류나무(1000만원 상당)를 산청군에 기증했다.

이용이 어르신은 “그동안 용돈을 아껴서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