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화 연암공대 총장 연임

2015-09-08     김귀현
박문화 연암공업대학 총장이 제 10대 총장에 연임돼 지난 1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19년 8월 31일까지 4년이다.

지난 재임 기간에 박 총장은 산학밀착형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 전문대학(WCC) 재지정 및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 사업에 선정돼 38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박 총장은 “구자경 이사장과 LG연암학원의 전폭적인 지원, 지역사회와 교직원의 도움을 바탕으로 지난 4년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국가 및 사회의 요구와 흐름에 부응하는 선도적 교육 시스템을 갖춘 전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총장은 1975년 LG전자에 입사한 뒤 LG전자 CD ROM사업부장, 히다찌 LG 데이터스토리지(HLDS) 대표이사 부사장 LG전자 사장(MC사업본부장)을 역임하고 2011년 9월부터 연암공대 총장을 맡아왔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